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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도 아닌데 유방통이 계속될 때, 확인해야 할 3가지

by 헬시언니 2026. 2. 26.

 

📌 이 글의 핵심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유방통이 지속돼서, 혹시 유방암은 아닌지 걱정되어 직접 찾아본 내용입니다.
유방통의 대부분은 호르몬 변화나 양성 질환이 원인이며, 유방암으로 인한 통증은 드문 편입니다.
다만 한쪽에만 통증이 집중되거나 멍울이 함께 만져지면 유방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직접 찾아보고 정리한 정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생리 외 유방통 원인과 병원 방문 기준 정리

 

며칠 전부터 왼쪽 유방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생리 전 증상이려니 했는데, 달력을 보니 생리 예정일과는 한참 떨어진 시기였습니다. 하루 이틀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비슷한 통증이 계속됐습니다.

 

'유방통 원인'을 검색하니 유방암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서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대한유방암학회 자료와 국립암센터 정보를 찾아보며 유방통의 원인과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



유방통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주기성 유방통: 생리 주기와 연결된 통증

대한유방암학회 자료를 찾아보니, 유방통은 주기성과 비주기성으로 나뉩니다. 주기성 유방통은 생리 전 7~10일 전부터 양쪽 유방에 묵직하고 당기는 느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 유형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 때문에 생기며, 가임기 여성의 약 60~70%가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생리가 시작되면 호전되므로,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통증입니다.

 

비주기성 유방통: 생리와 관계없는 통증

문제는 비주기성 유방통입니다.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나타나고, 한쪽 유방의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콕콕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비주기성 유방통은 유방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가슴벽 근육이나 갈비뼈 쪽에서 오는 통증이 유방통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 여성에게 더 흔하다고 합니다.



생리와 무관한 유방통, 원인 3가지

첫 번째: 호르몬 변화와 유방 조직 반응

생리 전이 아니더라도 호르몬은 계속 변합니다. 40대에 접어들면 폐경 이행기가 시작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는데, 이때 유방 조직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카페인 섭취가 유방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커피, 녹차, 초콜릿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는 여성이 있으며, 섭취를 줄이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참고: 호르몬 변화로 인한 유방통은 양쪽 모두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40대 이후 호르몬 변화가 잦아지면서 통증 빈도가 달라질 수 있어, 평소와 다른 양상이면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양성 유방 질환

유방통의 원인 중 상당수는 양성(비암성) 질환입니다. 대한유방암학회 자료를 보면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섬유선종: 유방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만지면 잘 움직이고 경계가 뚜렷합니다. 20~30대에 흔하지만 40대에서도 발견됩니다.
  • 유방 낭종(물혹): 유방 내에 액체가 찬 주머니가 생기는 것으로, 40대 여성에게 흔합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유방 섬유낭종성 변화: 유방 조직이 울퉁불퉁해지면서 통증과 압통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양성이며 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런 양성 질환들은 대부분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하며,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치료를 고려합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별할 수는 없으므로,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외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유방 외 원인 (가슴벽, 근육, 갈비뼈)

찾아보면서 의외였던 점은, 유방통이라고 느끼는 통증 중 상당수가 유방이 아니라 가슴벽에서 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가슴벽 통증' 또는 '늑연골염'이라고 합니다.

 

가슴벽 통증은 갈비뼈와 흉골을 연결하는 연골 부위에 염증이 생겨 나타납니다.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팔을 움직일 때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습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벽 통증과 유방통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갈비뼈 위에서 압통이 느껴지면 가슴벽 쪽일 가능성이 높고, 유방 조직 자체를 눌렀을 때 아프면 유방 쪽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구별은 전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유방통과 유방암, 실제로 관련이 있을까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됐던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방통만으로 유방암인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대한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유방통을 주소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중 실제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비율은 1~5% 미만입니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통증이 아니라 딱딱하고 움직이지 않는 멍울입니다. 통증 없이 멍울만 만져지는 경우가 오히려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유두 분비물, 유두 함몰, 피부 변화(오렌지 껍질 모양, 보조개처럼 들어감) 등이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만 유방통이 있으면서 동시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한쪽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자체보다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유방통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

찾아본 자료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유방외과 방문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유방외과 방문이 필요한 경우

□ 한쪽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 통증과 함께 멍울이 만져질 때
□ 유두에서 분비물(특히 혈성)이 나올 때
□ 유방 피부에 변화가 생겼을 때 (함몰, 발적, 부종)
□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면서 새로운 통증이 나타났을 때
□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때

 

반대로, 양쪽 유방 모두 비슷하게 아프고, 생리 주기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으며, 멍울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에는 1~2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보면서 통증 양상을 기록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정리

유방통으로 유방외과에 가면 우선 문진과 촉진을 합니다. 통증의 위치, 양상, 기간, 생리 주기와의 관계 등을 확인한 뒤,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내용 비용 (자비 기준)
유방촬영술 X선으로 유방 내부를 촬영, 석회화나 종괴 확인 국가검진 무료 (40세↑)
유방초음파 초음파로 멍울의 성질 확인 (낭종 vs 고형) 5~10만 원
조직검사 의심 소견이 있을 때 조직을 채취하여 확진 10~20만 원

 

40세 이상이면 유방촬영술은 국가암검진으로 무료입니다. 증상이 있어서 방문하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에 따라 유방초음파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진료 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유방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병원 방문 전이라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봤습니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유방암학회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 잘 맞는 브래지어 착용: 지지력이 좋은 브래지어가 유방 조직의 움직임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와이어가 없는 스포츠 브래지어도 도움이 됩니다.
  • 카페인 줄이기: 커피, 녹차, 초콜릿 섭취를 줄이면 통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 온찜질: 통증 부위에 따뜻한 찜질팩을 올려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진통제: 통증이 심할 때는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완화 수단이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자가 관리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직접 찾아보고 나서 가장 안심이 된 부분은, 유방통만으로 유방암인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었습니다. 유방통을 느끼는 여성의 대다수는 호르몬 변화나 양성 질환이 원인이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쪽에만 집중되는 통증, 멍울, 분비물 등이 동반되면 꼭 유방외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40세 이상이라면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촬영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정기 검진도 함께 챙기시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이 글은 직접 찾아본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므로, 구체적인 진단이나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꼭 읽어주세요

이 글은 직접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의학 전문가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는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 대한유방암학회, 유방암 진료 권고안 (2023)
  • 국립암센터, 유방 질환 정보 (cancer.go.kr)
  • 국가암정보센터, 유방암 증상 및 진단 안내
  • 질병관리청, 국가암검진 사업 안내
  • NCCN, Breast Cancer Screening and Diagnosis Guidelines (2024)



같은 40대 여성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정기 검진 꼭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