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갑상선암은 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90명이 진단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두암(94.7%)으로 진단되며, 10년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예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목 앞쪽의 혹,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1cm 미만 미세암은 적극적 감시(능동적 관찰)가 가능하며, 과잉 진단 논란도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본 정보는 참고용이며,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 경우 반드시 내분비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암이란: 40대 여성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국립암센터 2024년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40대 여성에게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90.3명이 진단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약 3~4배 높은 빈도로 나타나며, 연간 약 28,000명이 새롭게 갑상선암 진단을 받습니다. 이 중 4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40대는 갑상선 건강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행히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양호한 편입니다. 가장 흔한 유두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95%를 넘어서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 생존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 유형은 공격적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종류 4가지와 특징
유두암(갑상선 유두상암) — 전체의 94.7%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의 약 94.7%를 차지합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며 예후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년 생존율이 95% 이상에 달하며, 림프절 전이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지만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포암 — 전체의 약 3.2%
여포암은 두 번째로 흔한 유형으로 전체의 약 3.2%를 차지합니다. 유두암과 달리 혈행성 전이를 통해 폐나 뼈로 퍼질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10년 생존율은 약 90%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세침 흡인 검사만으로는 양성 여포선종과 구별이 어려워 수술 후 최종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질암 — 전체의 약 1.5%
수질암은 갑상선의 C세포(칼시토닌 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다발성 내분비종양(MEN) 증후군과 관련될 수 있어 가족력 확인이 특히 중요합니다. 혈중 칼시토닌 수치가 진단과 추적에 활용되며, 10년 생존율은 약 75~80% 수준입니다.
역형성암(미분화암) — 전체의 약 0.6%
역형성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드물지만 가장 공격적인 유형입니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에서 발생하며, 급격히 커지는 목의 종괴가 특징적입니다. 40대 여성에게는 매우 드문 유형이지만, 기존 분화 갑상선암에서 전환될 수 있어 장기 추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 참고: 40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갑상선암의 대다수는 유두암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정확한 유형 확인을 위해 세침 흡인 검사 등 전문적인 진단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갑상선암 초기 증상 5가지
1. 목 앞쪽의 혹(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목 앞쪽에서 만져지는 혹, 즉 갑상선 결절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이지만, 결절 중 약 5~10%는 악성으로 확인됩니다. 결절이 딱딱하고 주변 조직에 고정된 느낌이 들거나, 최근 크기가 빠르게 증가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 주의: 갑상선 결절은 성인 여성의 약 40~5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합니다.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2. 쉰 목소리(애성)가 지속되는 경우
갑상선 뒤쪽에는 성대를 움직이는 되돌이 후두신경이 지나갑니다. 갑상선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쉬거나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나 후두염 없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갑상선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삼킴 곤란(연하 장애)
갑상선 결절이나 종양이 커지면 식도를 압박하여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형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내분비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4. 호흡 곤란 또는 목 부위 압박감
갑상선 종양이 기도를 압박할 정도로 커지면 호흡이 불편해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는 편이며, 누울 때 호흡 곤란이 심해진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목 부위 림프절 비대
갑상선암이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면 목 옆쪽이나 쇄골 위쪽에 단단한 림프절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유두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지만, 전이가 있더라도 전체적인 예후는 양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에서 새로운 혹이 만져진다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갑상선암 자가 확인 체크리스트
□ 목 앞쪽(갑상선 부위)에 혹이 만져진다
□ 최근 혹의 크기가 눈에 띄게 커졌다
□ 감기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
□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있다
□ 누울 때 호흡이 불편하거나 목이 압박되는 느낌이 있다
□ 목 옆쪽에 단단한 림프절이 만져진다
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40대 여성 갑상선암 위험 인자
방사선 노출 이력
어린 시절이나 젊은 나이에 두경부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 후 갑상선암이 발생하기까지는 보통 10~30년이 소요되므로, 과거 치료 이력이 있는 40대 여성은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
갑상선 수질암은 다발성 내분비종양(MEN) 증후군의 일부로 유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두암의 경우에도 1촌 이내 가족에게 갑상선암 환자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검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요오드 섭취 불균형
요오드의 과다 섭취와 부족 모두 갑상선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해조류 섭취가 많아 요오드 과잉 섭취 지역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갑상선 유두암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만과 여성 호르몬
비만은 갑상선암을 포함한 여러 암의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갑상선 세포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것이 갑상선암의 남녀 발생 비율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갑상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 진단에 사용되는 주요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는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고 특성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검사 소요 시간은 약 10~15분이며, 방사선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시행됩니다. 초음파에서 결절의 모양, 경계, 내부 에코, 석회화 유무 등을 확인하여 악성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에서는 무증상 일반인에 대한 갑상선 초음파 선별 검사를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에서 결절이 촉진되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가 권장됩니다. 검사 비용은 자비 부담 시 약 5~10만 원이며, 의사 소견이 있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세침 흡인 검사(FNA)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되면 세침 흡인 검사(Fine Needle Aspiration)를 시행합니다. 가는 바늘로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로, 갑상선암 진단의 핵심적인 절차입니다. 검사 시간은 약 10분 내외이며, 국소마취 후 시행하므로 통증은 크지 않습니다.
세침 흡인 검사 결과는 베데스다 분류(Bethesda System)에 따라 6단계로 분류됩니다. 양성(Bethesda II)으로 판정되면 정기 추적 관찰을, 악성 의심(Bethesda V) 또는 악성(Bethesda VI)으로 판정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비용은 자비 부담 시 약 5~10만 원 수준입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유리 T4(Free T4) 등의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암 자체는 대부분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치료 계획 수립과 수술 후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됩니다.
| 검사 항목 | 정상 범위 | 비고 |
|---|---|---|
| TSH | 0.5~5.0 mIU/L | 갑상선 기능 평가 |
| Free T4 | 0.8~1.8 ng/dL | 갑상선 호르몬 수치 |
| 갑상선글로불린(Tg) | 수술 후 추적용 | 재발 여부 확인 |
| 칼시토닌 | <10 pg/mL | 수질암 의심 시 확인 |
수질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칼시토닌 수치를 추가로 확인합니다. 칼시토닌이 10 pg/mL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다면 수질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가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암 치료 과정 알아보기
1cm 미만 미세 갑상선암: 적극적 감시 vs 수술
최근 갑상선암 치료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1cm 미만의 저위험 미세 갑상선 유두암에 대한 적극적 감시(Active Surveillance)입니다. 대한갑상선학회 권고안에 따르면, 림프절 전이나 피막 외 침범이 없는 저위험 미세암의 경우 즉각적인 수술 대신 정기적인 초음파 추적 관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 감시를 선택하면 6개월~1년 간격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하여 결절의 크기 변화와 진행 여부를 관찰합니다. 종양이 커지거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면 그때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본의 대규모 연구에서 미세 유두암의 적극적 감시 결과, 10년 동안 종양 크기가 3mm 이상 증가한 경우는 약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요: 적극적 감시는 모든 갑상선암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저위험 미세암에만 해당됩니다. 수술 여부는 반드시 갑상선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 엽절제술과 전절제술
갑상선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식은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갑상선엽절제술(한쪽만 제거)과 갑상선 전절제술(양쪽 모두 제거) 중 적절한 방법을 전문의가 판단하게 됩니다.
- 갑상선엽절제술: 종양이 1~4cm이고 한쪽에만 국한된 경우 시행합니다. 반대쪽 갑상선이 남아 호르몬 보충이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전절제술: 종양이 4cm를 초과하거나, 양쪽에 암이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광범위한 경우 시행합니다.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림프절 절제술: 전이가 확인된 림프절을 함께 제거합니다. 중앙 경부 림프절 절제가 기본이며, 측경부 전이 시 추가 절제를 시행합니다.
수술 입원 기간은 보통 3~5일이며, 회복에는 약 2~4주가 소요됩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일시적인 목소리 변화(되돌이 후두신경 손상)와 저칼슘혈증(부갑상선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I-131)
갑상선 전절제술 후 잔여 갑상선 조직이나 미세 전이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I-131)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유두암과 여포암에만 효과가 있으며, 치료 전 2주간 저요오드 식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치료 용량은 30~150 mCi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는 일정 기간 격리가 필요합니다. 타액선 부종, 일시적인 미각 변화, 오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주 내에 회복됩니다. 모든 갑상선암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는 아니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보충 요법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평생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등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이 약물은 체내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동시에, TSH 수치를 억제하여 잔여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용량은 위험도에 따라 TSH 억제 목표를 설정하여 조절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매일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복용 후 30분~1시간 이후에 식사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슘제, 철분제, 제산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암 과잉 진단 논란과 올바른 이해
갑상선암은 과잉 진단(Overdiagnosis)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암 종류입니다. 2000년대 이후 갑상선 초음파 검진이 보편화되면서 갑상선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사망률은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을 미세암까지 발견·치료하는 과잉 진단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논란을 반영하여 대한갑상선학회에서는 무증상 일반인에 대한 갑상선 초음파 선별 검사를 권고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cm 미만 저위험 미세암에 대한 적극적 감시가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료 지침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잉 진단 논란이 갑상선암의 위험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갑상선암은 공격적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절이 발견된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와 추적 검사
정기 추적 검사 일정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 권고에 따른 추적 검사 일정은 다음과 같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 수술 후 첫 2년: 3~6개월마다 진찰, 혈액 검사(TSH, 갑상선글로불린), 목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 2~5년: 6~12개월마다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합니다.
- 5년 이후: 연 1회 추적 검사를 지속합니다.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갑상선글로불린(Thyroglobulin) 수치가 재발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수술 후 갑상선글로불린이 검출되지 않다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재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
갑상선암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2~4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40대 직장 여성의 경우 수술 방법과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엽절제술은 약 2주, 전절제술은 약 3~4주의 회복 기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목 부위 흉터 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과 실리콘 시트 사용이 권장됩니다. 최근에는 로봇 수술, 경구강 수술 등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 방법도 활용되고 있으므로, 외모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수술 전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시 주의사항
전절제술 후 평생 복용하게 되는 갑상선 호르몬제는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복용 시간: 매일 아침 공복에 일정한 시간에 복용합니다.
- 식사 간격: 복용 후 30분~1시간 후에 식사합니다.
- 약물 상호작용: 칼슘제, 철분제, 제산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둡니다.
- 임의 중단 금지: 증상이 없더라도 절대 자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 정기 혈액 검사: 3~6개월마다 TSH 수치를 확인하여 용량을 조절합니다.
40대 여성 갑상선 건강 관리법
균형 잡힌 요오드 섭취
갑상선 건강을 위해서는 요오드 섭취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요오드 섭취량은 150μg이며, 한국인은 해조류를 통해 이미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마 국물, 미역국 등을 매일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인 목 자가 촉진
갑상선 결절은 스스로 목을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물을 한 모금 마시며 목 앞쪽을 관찰하거나, 손가락으로 갑상선 부위(목 앞쪽 중앙, 기도 양옆)를 부드럽게 만져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혹이 만져지거나 기존 혹의 크기가 변했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
비만은 갑상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의 위험 인자입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주 5회 이상 3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갑상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일상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 저하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갑상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0대 여성은 직장 생활, 자녀 양육, 가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느라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충분한 수면(7~8시간)과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관련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모두 암인가요?
아닙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며, 성인 여성의 약 40~50%에서 초음파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 중 악성(암)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약 5~10%에 불과합니다. 결절이 발견되면 초음파 소견과 필요시 세침 흡인 검사를 통해 양성과 악성을 감별하게 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레보티록신)를 복용해야 합니다. 엽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는 남은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분비하면 약물 복용이 불필요할 수 있으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갑상선암은 유전되나요?
수질암의 경우 약 25%가 유전성이며, MEN 증후군과 관련될 수 있어 가족 내 유전자 검사가 권장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지지만, 대부분은 산발적(비유전성)으로 발생합니다. 1촌 이내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갑상선암은 40대 여성에게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지만, 대부분 예후가 양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 생존이 충분히 가능한 암입니다. 유두암의 10년 생존율은 95% 이상이며, 최근에는 저위험 미세암에 대한 적극적 감시라는 선택지도 마련되어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지속되거나, 삼킴에 불편감이 있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과잉 진단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의 검사와 무증상 선별 검사는 다른 문제이므로 이상 징후가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40대는 건강 관리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입니다. 갑상선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시고, 목에 이상이 느껴지면 내분비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중요한 안내사항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의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공신력 있는 기관의 공개 자료를 참고하여 정리한 내용이므로, 정확한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전문의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구체적인 진단이나 치료 방법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는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거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내분비외과 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술 및 약물 치료:
치료 방법은 반드시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해야 하며, 갑상선 호르몬제를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정보의 한계:
의학 정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최신 가이드라인은 전문의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 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 (2023)
- 국립암센터, 국가암등록통계 (2024)
- 질병관리청, 국가암검진 사업 안내
- 보건복지부, 암 관리법 시행규칙
- NCCN, Thyroid Carcinoma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2024)
-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Management Guidelines for Adult Patients with Thyroid Nodules (2015, Revised)
40대 여성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목에 이상이 느껴지면 검사를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